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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억이 되어버린 황토옥구들방
작성자 mink
작성일 2017-06-23

어느덧 3년
빠르다,결코짧지 않은 세월
원장님께서 적어주신 "몸시" 에
눈물이 쏟아져 밥도 못먹고 울었던 기억
 
내가 황토옥구들방에 가게 된것이 행운이 되어
이 아름다운 세상을 아직도 버티고 있는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지 않았음....
아마 저세상에 있을 지도 모르겠다
 
3년전 겨울,
하얗게 눈이 온날
모든걸 접고 들어왔던 황토옥구들방
 
타라까지 3분의1도 못가고 돌아서 내려오던 나
 
하루하루 마음 비우고 기도하며
해 주시는 삼시세끼 치유의 약으로 알고
꼭꼭 씹어 먹었었지
 
명상실에서 보내던 정말 값진 시간들...
 
100일만에 하산하며
황토방에서 지냈던것 처럼 지금도 여전히 계속 하고 있다.
 
덕분에 아직까지 좋은 검사 결과를 듣고 있는것이 아닐까...
 
죽어도 못잊을 분
박경자원장님
나의 삶에 은인이신 분
믿고 따른 저의 마음에 늘 삶의 활력소를 불어 넣어 주셨어요
 
늘 초심 잃지 않고
지내렵니다.
건강을 잃는다는것이 어떤것인지 잘알기에
이제는 더욱더 조심하면서 값진 삶을 살겠읍니다.
 
항암후 3년이 지난 오늘
깨끗하다는 검사 결과를 듣고
원장님이 너무 보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더운 여름이 지나갈때쯤
원장님 뵈러 갈께요
 
늘 건강 하시고,늘 행복 하세요
사랑해요
원장님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