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 제목 | 공기좋은 황토옥구들방 |
|---|---|
| 작성자 | 이지연 |
| 작성일 | 2014-01-14 |
어머니가 작년부터 폐암에 걸리셔서 병원치료에 6차 항암까지 하였지만 나아지질 않아 마지막 희망이란 생각으로 요양원을 찾다 같이 병원에 있었던 지인의 추천으로 황토옥구들방을 알게되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황토옥구들방에 한 달 동안 생활 했습니다. 매일 산책과 옥구들방도 다 좋았지만 무엇보다 사모님의 식단의 정말 가족을 위해 만들어 주시는 음식같이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어머니께 해드릴려고 많이 여쬐보기도 했네요..ㅎㅎ
퇴소하고 나서 다시 병원을 가 검진을 받아보니 정말 놀랍게도 암세포가 조금 줄었다는 말을 들어 너무 기뻤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달라진 점은 공기좋은 곳에서 입주자 분들간의 깊은 대화들 때문인지 어머니가 너무 밝아지신점에서 또한 너무 감사합니다.
황토옥구들방에 다녀온후로 옥구들방이 잊혀지지않네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