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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고요마을 힐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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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었던 밭이 녹으면서 냉이, 쑥, 머위 등이 수줍게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텃밭 한 고랑에는 영하30도 강추위를 이겨낸 조선대파(삼동파)들이 어느덧 진한 녹색을 빛내고 있네요.

조선파는 특유의 향과 맛도 일품이지만, 

그 특유의 번식 방법의 매력에 매료되어 작년에 자주 사진을 담곤 하였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에

조선대파의 강인한 생명력으로 차린 밥상이 기다려지는 봄입니다.

오늘 찍은 사진과 작년에 담은 흑백사진을 몇 장 올려 봅니다.